한국장로교육원 제12회 총동문의 날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10월 07일(월) 12:11
"아름다운 전통 이어가자"
  
   

전국장로회연합회 산하 한국장로교육원의 총동문회(회장:김용재)가 주최한 '제12회 총동문의 날' 행사가 지난 5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1기부터 14기까지 전국 470여 명의 동문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행사는 개회예배와 친교를 나누는 경기, 경품 추첨, 찬양과 간증 등으로 진행됐다. 동문 부부들은 예배를 통해 은혜를 나누고 림보, OX퀴즈, 왕발릴레이, 2인3각, 협동 공튀기기, 판 뒤집기 등의 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총동문회장 김용재 장로는 "아름다운 결실의 계절에 기쁨과 감사의 만남을 가지게 됐다"며 "총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교를 나누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데,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 행사가 치유와 화해, 평화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회예배는 총동문회장 김용재 장로의 인도로 열려 직전회장 김장원 장로의 기도, 서기 신화남 장로의 성경봉독, 장신대 김명용 총장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내빈으로 총회 장로부총회장 김철모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오정수 장로, 평대원 총동문회장 박순태 장로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한국장로교육원의 학제는 2년 과정(4학기)이며,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개설된 과목으로는 성서신학(신ㆍ구약), 기독교영성훈련, 현대신학, 기독교윤리, 기독교교육, 기독교와문화, 선교학, 성서지리, 교회사, 교회행정, 장로학, 정치외교, 국가안보, 국가경제, 건강관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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