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모 장로 '부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10월 04일(금) 16:21
   

제98회 총회 장로부총회장에 선출된 김철모 장로(동신교회)의 취임 감사예배가 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함해노회 주관으로 열린 예배에서 김철모 장로는 "빚진 자의 마음으로 겸손히 잘 섬기겠다"며 "세상에 소망을 주는 한국교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김 장로는 "무엇보다 총회장님을 성실하게 보필하겠다"며, "노회를 비롯해 전국의 많은 분들께서 기도해주셨는데,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예배에는 총회 임원을 비롯해 선거대책위원회 위원들과 노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김 장로의 취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예배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의 해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설교를 통해 "총회와 한국교회가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이러한 때 사심없이 일할 사람이 필요한데 김철모 장로님이 바로 그런 분인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실 것이라는 긍정의 확신을 가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직전총회장 손달익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국의 민심을 읽고 그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직무 수행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감사예배는 함해노회장 안동신 장로의 인도로 진행, 전 장로부총회장 정종성 장로의 기도, 노회회록서기 김병문 목사의 성경봉독, 김동엽 총회장의 설교, 선거대책위 보고, 축시 및 축가, 손달익 목사의 격려사 및 이북노회협의회장 한명원 목사, 서울장신대 이사장 고시영 목사,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오정수 장로, 전 노회장 최덕운 목사의 축사에 이어 취임인사 후 전 노회장 전용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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