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들 위한 헌신에 감사

[ 교단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10월 04일(금) 10:17
공주원로원ㆍ나사로청소년의집, 총회 감사패 수여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어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총회 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민경설) 산하 공주원로원(이사장:오정호)과 나사로청소년의집(원장:최영재)이 총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총회는 지난 2일 직원예배 시 공주원로원을 운영하는 대광복지재단 이사장 오정호 장로(전 장로부총회장)와 나사로청소년의집 원장 최영재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주원로원 오정호 장로는 공주원로원이 심각한 재정위기를 맞았을 때 헌신적 결단으로 공주원로원의 경영권을 인수해 부채를 해결하고 경영을 정상화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영재 목사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바른 길로 교화하고 이들에게 신앙을 불어넣는 사역을 20년 넘게 헌신적으로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동엽 총회장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유가족 2가정과 원로목사 2가정, 그리고 총회 사회봉사부 유관기관으로 소액대출 운동을 펼치고 있는 '생명의길을여는사람들'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격려금은 김 총회장이 그 동안 총회 회의에 참석하면서 받은 회의비를 모아 마련했으며, 여기에 개인 후원금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총회장은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너무 많이 보게 되는데 그때마다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하나님 사랑으로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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