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연금 이사 문제로 3일간 공방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9월 11일(수) 20:36
법리부서 공천도 제동
 
총회 때마다 뜨거운 감자로 부각됐던 공천이 제98회 총회에서도 이어져 제98회 총회 회무 이틀동안 공방을 벌인 후에 결국 총대들의 표결로 마무리됐다.
 
제98회 총회 공천의 최대 논란은 연금재단 이사 공천에 맞춰졌다. 가입자 총회에서 파송한 이사 2인 중에 1인을 공천위원회에서 수정해 보고하면서 본격적인 논란을 이어갔다. 조정과 화해를 끌어내며 이틀간 끌었던 연금재단 이사 공천은 결국 표결에 들어가 가입자회가 공천한 이사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법리부서에 대한 공천도 공방을 벌였다. 지역별로 순환하며 법리부서에 공천하자는 발언이 이어졌지만 더 이상 논란을 이어가지 않고 공천위원회의 보고를 채택했다. 본보 이사 공천 결과에 대한 발언도 있었다. 본보 이사 공천이 목사 8명 장로 7명으로 돼 있지만 현재 장로 5명에 불과하다며 이의를 제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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