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10차총회 부산교계 지도자 간담회

[ 교계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9월 09일(월) 15:08
"부산 울산 경남이 힘 모아야 성공"

총회 WCC제10차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김동엽)는 지난 6일 부산에서 부산 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WCC 부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산 교계 지도자들은 WCC 부산총회를 반대하며 부산 시내에 반대현수막을 내건 사례를 확인하고 부산 지역 교회 예배당 외부에 WCC부산총회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 본교단 총회는 부산 지역 교회가 WCC부산총회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부산 교계 지도자들은 아직도 WCC 설명회와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목회자와 교인들을 대상으로 WCC 집회를 가질 것을 결의했다.

허원구 목사(WCC제10차총회부산준비위원장)는 WCC 제10차 총회에 대한 부산 지역의 준비 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노회와 교회가 WCC 부산총회 때에 필요한 숙소와 자원봉사자,성가대원,차량 등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WCC부산총회준비위원장 허원구 목사(산성교회) 등 30여 명의 부산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총회 준비위 관계자 외에 총회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와 기획국장 변창배 목사,본보 사장(서리) 천영호 장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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