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합선교회 총회, 황인분 이사장 연임

[ 여전도회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09월 09일(월) 10:58
옥합을 깨, 선교 사명 실현
  
   

옥합을 깨뜨려 헌신 봉사한 마리아의 신앙을 본받아 해외 선교사업에 참여하며 땅끝을 향한 선교사업 확장에 적극 협력하고 있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산하 옥합선교회가 지난 2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기념관에서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렘17:7)'을 주제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됐다.
 
이번 총회 임원개선에서는 황인분 이사장(서울서북)과 이혜경 부이사장(서울)이 각각 2년 더 연임키로 결의했으며 5개국 선교사 후원을 예산대로 집행키로 했다. 이사장을 연임하게 된 황인분 이사장은 "하나님께로 받은 은혜와 사랑으로 인해 빚진 자로서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하며 기도와 재물로 협력하고 열정과 사명감이 있었기에 오늘 옥합선교회로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남은 여생 성령충만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을 받아 기쁨으로 선교를 잘 감당하자"고 격려했다.
 
이 밖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특별사업으로 영화 '뷰티풀 차일드'(이성수 감독) 제작 지원, 중앙 유럽 문화선교관 건축 및 보수 지원(폴란드 김상칠 선교사)을 비롯해 선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를 방문해 선교사역을 격려하며 선교여성의 선교의식을 계승키로 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년동안 지연합회 회장으로서의 본분을 마치고 신입회원으로 가입한 회원들은 "옥합회원 되었습니다. 충성되고 자랑스러운 옥합회원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들은 옥합선교회 뺏지를 달고 선교사명에 충실하게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황인분 이사장의 인도, 이혜경 부이사장의 기도에 이어 신방현선교사(인도네시아)가 '영원한 가치'로 말씀을 전했다.
 
옥합선교회는 전국, 지연합회 전 회장들의 유용한 능력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선교회를 조직,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의 해외선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