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창립101주년 기념예배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9월 02일(월) 15:33

   
 

총회 창립 101주년을 맞아 본교단 총회가 기념예배를 갖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원한 교회가 든든히 서 갈 수 있도록 열정을 쏟기로 다짐했다.
 
총회 임원을 비롯한 각 상임부ㆍ위원장과 산하 기관장, 직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기념예배는 100년을 지난 이후에 새로운 1세기의 첫번째 맞는 자리가 됐다.
 
총회 서기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의 인도로 드린 이날 기념예배에서 총회장 손달익 목사(서문교회)는 '영원한 교회'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근거 위에 세워졌기에 영원히 성장해갈 것"이라고 강조한 뒤, "총회가 내일을 열어가는 일에 우리 모두가 열정을 쏟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부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의 집례로 열린 성찬식에서 참석자들은 분병과 분잔을 통해 하나님께서 허락한 총회를 든든히 서가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총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창립101주년 기념예배에서는 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총회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격려금 2천만원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날 기념예배는 회록서기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의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과 부총회장 전계옥 장로(영송교회)의 기도, 회계 김영환 장로(명성교회)의 성경봉독, 익투스찬양단의 찬양, 부회계 이형규 장로(효성교회)의 봉헌기도, 부회록서기 김진홍 목사(금천교회)의 총회연혁낭독, 표창, 총회가 제창,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98회기 총회주일을 맞아 지난 2일 전국교회는 총회에서 배부한 예배순서에 따라 총회주일예배를 드리고 총회주일헌금에 참여했다. 총회장과 부총회장 등 총회 임원들이 시무하는 교회들은 솔선수범해 총회주일예배를 드리고 예배 중에 총회에서 배포한 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이날 표창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20년 근속표창 : 안영민 국장(행정지원본부 사무국), 최영웅 간사(기획국), 윤수희 차장(재무회계실), 김옥자 차장(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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