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를 꿈꾸는 소녀

[ 작은자복지재단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08월 26일(월) 10:19
동대문에 사는 현미는 어머니와 언니 세식구가 작은 전세집에서 살고 있다. 지난 2003년 아버지가 출근 중 갑자기 돌아가시 전까지만 해도 현미는 그저 평범한 가정에서 불편함 없이 지내왔다. 그러나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할머니가 얻어주신 집에서 세식구가 살면서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아버지가 없는 외로움에서 점점 내성적인 소녀가 되어 갔다. 특히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어머니는 마트에서 용역업체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최저 생계비 정도의 수입이 전부. 그럼에도 신앙생활에 충실하고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현미는 간호사가 되어 아픈 사람들을 돌봐주고 싶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현미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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