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북노회 일암교회

[ 작은이들의 벗 캠페인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8월 22일(목) 11:56
都農교회 화합하여 선을 이룬다
 
   

서울서북노회 일암교회(김성일 목사 시무)는 지난 15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농촌교회를 찾아가 구슬땀을 흘렸다. 10년 전부터 매년 농촌교회 봉사를 해온 일암교회는 올해 안성염광교회(김효곤 목사 시무)를 섬기고 돌아왔다. 국내선교팀을 중심으로 목공 전기 도배 장식 청소 등으로 총 40명(어린이 10명 포함)이 각각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일암교회의 농촌봉사 프로그램은 농촌 교회와 도시 교회가 아름다운 화합을 보여주는 사례다. 김성일 목사는 "매년 실시하는 봉사를 통해서 봉사자들이 더 큰 은혜를 받는다"면서 "기회가 되면 더 많은 곳을 섬기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가 다르게 침체되는 농촌 교회를 도시의 교회들이 함께 힘을 합쳐 협력사역을 펼친다면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이 될 것이라는 것이 김 목사의 생각이다.
 
※ 이번 호를 끝으로 '작은 이들의 벗' 캠페인 연재를 마침니다. 그동안 이 코너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참여해주신 독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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