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총회 성공 위한 제주, 부산 기도회 열린다

[ 선교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8월 19일(월) 15:07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도 복귀, "총회 준비 만전 기하자" 분위기 확산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가 19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상임위원회 임원회를 열었다. 이날 임원회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도 참석해 WCC 총회 준비에 힘을 더했다.
 
회의에서는 WCC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도회를 오는 9월 1일 제주도에서 열기로 했고, 같은 달 5일에는 부산에서도 기도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한편 총회를 50여 일 앞둔 11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와 WCC 총회 D-50일 준비기도회를 가지기로 했다. 빛의 순례와 관련해서는 9월 23~28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와 스위스 제네바의 WCC 본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WCC 총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10월 6일 주일을 'WCC 공동기도주일'로 지키기로 했으며 1,000여 교회가 참여하는 강단교류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특히 임원회는 10월 6~12일를 'WCC 공동기도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교회가 WCC 총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금하기로 했다. 또한 WCC 회원교회들이 속한 국가의 주한 대사 및 영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9월 중으로 만찬회를 갖고 WCC 총회를 소개하기로 했으며, WCC 총회 주제 심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디아코니아, 환경, 생태, 평화, 통일, 정의 등의 분야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WCC 총회에 참석하는 전 세계 총대 850여 명에게 한국교회의 특징을 담은 기념품을 전달하기로 했고, 이 기념품을 준비하기 위해 교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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