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재가동이 한반도 평화의 출발점 되길"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8월 16일(금) 11:36
남북한이 7차 남북 실무접촉에서 개성공단 재가동에 합의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영주)는 회담 직후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번 회담을 시금석으로 앞으로 남북이 더 긴밀한 대화를 해나가야 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교회협은 "남북경협의 심장과도 같은 개성공단이 하루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후속작업도 진행되어야 하고, 금강산관광 재개와 이산가족 상봉, 대북인도적 지원 등의 문제도 함께 해결되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끝으로 교회협은 "이번 타결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으로 확대되고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할 논의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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