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사랑과 희망 노래

[ 교계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3년 08월 08일(목) 13:49
울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미주공연
 
   

울산극동방송(지사장:정찬덕)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함께 미주 순회 연주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플로리다주 올랜도, 일니노이주 시카고,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지역의 현지인 및 한인 교회 등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올랜도에서는 방문 기간 중 열린 '제114차 국제기드온협회 세계대회'에 참석해 김장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합창단이 공연을 갖기도 했다. 1899년 설립된 국제기드온협회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선교단체 중 하나로 세계 180개국에서 80개 이상의 언어로 된 성경을 배포하고 있다.
 
또한 7월 29일에는 디즈니월드에 특별무대를 마련하고 전통 부채춤 등을 선보이며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울산극동방송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미국인과 한인들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전했던 시간"으로 이번 공연의 의미를 소개했다.
 
울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002년 찬양 선교를 목적으로 창단됐으며,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서 공연을 통해 민간외교사절단 역할을 감당해왔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