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
어떻게 기도할까?(R.C.스프로울/생명의말씀사)
예수님의 제자들도 자신들의 기도생활이 미흡하다고 느껴 예수님께 도움을 청했다. 그 일을 계기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쳐주셨다. 오늘날 일부 그리스도인들처럼 주기도문을 기계적으로 암송하는 것은 결코 예수님께서 의도하신 바가 아닐 것이다. 저자는 주기도문이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할 때 실천해야 할 원리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기도의 모델이라고 이야기 한다. 또 주기도문의 각 구절, 심지어 한 단어 한 단어까지 자세히 살펴보고 원리들을 찾아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권면하신 것이 무엇이었는지 분명하게 알려준다.
일상의 거룩함을 회복하라(크레이그 그로쉘/두란노)
교회에서는 뜨뜻미지근한 신앙, 자기중심적인 영적 소비, 이기주의적이고 얄팍한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더이상 놀랄 일이 아니다. 신앙은 개인적인 목적을 위한 도구이자 수단으로 전락한지 오래. 저자는 독자들에게 "의도적으로라도 거룩한 길로 들어설 것"을 주문한다. 기독교에 익숙해진 그리스도인들은 '늘 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난 극적인 변화가 필요한다. 그리고 그 변화는 세상적인 삶을 버리는 거룩한 길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진짜배기, 거룩한 그리스도인이 되어보자.
목사님, 사는게 힘들어요(맥스루케이도/포이에마)
가정 내 불화에서부터 갈팡질팡하는 신앙생활, 경제적인 어려움과 성에 대한 문제까지 사는 내내 답을 찾아 헤매게 만드는 절실한 질문들에 대해 목회자이자 작가인 저자가 그간 가장 자주 받았던 질문들을 모아 길잡이로 삼을 만한 실제적인 답변을 들려준다. 이 책은 셀 수 없이 많은 사람과 함께 울고 웃으며 숱한 질문과 씨름해온 저자의 30년 목회 인생의 통찰과 공감이 간결하지만 힘 있는 문장, 위트와 유머가 풍성한 문체로 따뜻하고 지혜롭게 담겨있다.
길 위에서 하나님을 만나다(찰스 포스터/IVP)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모험가인 저자는 산티아고 예루살렘 티벳 등 주요 성지는 물론 지구촌 곳곳을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순례가 무엇인지 밝힌다. 다양한 종교 문화 전통에서의 순례의 역사와 성경이 말하는 순례의 기원과 본질을 탐구하는 이 책은 길에서 만났던 수많은 이들의 삶의 이야기와 함께 어우러져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삶의 본질을 마주하고자 길을 떠나는 이들에게 더 없는 격려가 되는 책이다.
하나님의 완전한 공급(찰스스탠리/아가페북스)
성경적 관점에서 필요란, 우리를 온전치 못하게 하거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이다. 이 책은 아직도 채워지지 않은 필요가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시간표상 채워질 때가 아님을 인식하라고 말한다. 저자는 하나님의 계획은 아직 펼쳐지지 않았다며, 이 때 해야 할 일은 인내하며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해달라고 하나님을 계속 신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우리 영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에 눈 뜰 수 있도록 인도한다. 아직 채워지지 않은 필요에 대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볼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