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 양평시찰 청소년 연합수련회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8월 05일(월) 11:29

교회연합 조직 구성, 청소년 섬겨
 
   

서울노회 양평시찰 중고등부연합회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연합수련회를 개최해 꿈과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7월 29~31일까지 강원도 홍천 신일교회 기도원에서 열린 '2013년 양평 연합 청소년 수련회'에는 양평과 여주 지역에 있는 고읍 국수 문호 부용 상심리 성덕 왕창 주사랑 주암 천서 정배 양평기쁨의 교회 등 12개 교회가 참여했다. 양평시찰은 격년으로 3회째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과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련회는 개 교회 교역자와 교사들이 연합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합 봉사를 통해 청소년을 섬겼다. 또 수련회 준비를 위해 연합조직을 구성하고 6개월 여간 준비모임을 통해 기도회 및 교육훈련을 실시한 것.
 
수련회는 조봉진 목사(보광교회)가 설교한 여는 예배를 시작으로 탁지원 소장(현대종교)의 이단 특강, 낙태반대운동 연합회 관계자의 '우리들의 성' 특강, 강호정 교사의 '창조 과학' 특강, 조별 성경공부 및 성경퀴즈 골든벨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창근 목사(문호교회)는 "청소년들이 이번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발견하고 꿈꾸며 앞으로 펼쳐지는 인생의 무대에서 주님과 함께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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