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노회 동산교회

[ 작은이들의 벗 캠페인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8월 05일(월) 10:41
영주동산교회, 지역사회 소외계층 섬김 '으뜸'
  
   
영주노회 동산교회(김창진 목사 시무)가 '사랑으로 작은 이들을 섬기는 교회(마 25:40)'를 표어로 삼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다양하게 섬기고 있다.
 
이 교회는 매월 지역 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명사초청 강연과 식사 대접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홀로 생활하는 노인 70여 명에게 매주 월요일 반찬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명절 때마다 소외계층에 연탄과 생필품을 나눠주며 하나님의 영광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31일 '너희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의미로 영주시 가흥동 소재 영주명품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환자와 가족 등에게 복음을 전파하게 됐다. 영주동산교회 원로인 박경순 목사가 이 병원 선교목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영주명품병원은 치료와 요양에 있어 뛰어난 시스템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교회를 통해 진료를 받으면 할인혜택과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담임 김창진 목사는 "부흥과 성장 일변도를 벗어나 사회의 구체적인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화해와 공생을 실천하는 섬김의 훈련장이 되고자 한다"며 "섬김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어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생명력 있는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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