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사회 대비한 선교전략 마련한다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8월 02일(금) 14:45
총회 임원회, 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위 설치 청원키로
  
   

본교단 총회가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대한 대책 마련에 앞장설 전망이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7월 29일 백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서 제97회기 11차 임원회를 열고 교회가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로 '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오는 제98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는 저출산으로 국가발전과 사회발전에 큰 위기와 장애가 예상될 뿐 아니라 교회학교의 위기와 다음세대 교회의 존립, 선교적 차원의 위기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총회가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치유할 사명과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이와 같이 청원하기로 했다.
 
특히 총회 수임안건과 관련해 기구개혁위원장이 제출한 농어촌선교부 독립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고 위원회로 하여금 오는 제98회 총회에 청원하도록 결의했다. 기구개혁안에 따르면, △국내선교부와 군농어촌선교부 업무를 통합ㆍ재분장 △국내선교부 업무와 농어촌선교 업무(교회자립위 업무 포함)를 묶어 하나의 부서로 △국내선교부 업무 중 경찰ㆍ교정ㆍ소방선교, 직장ㆍ병원의료선교와 농어촌선교부 업무 중 군선교 업무를 묶어 하나의 부서로 △새로운 부서명은 농어촌국내선교부(명칭 재논의)와 군ㆍ경ㆍ특수선교부 등이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또 에큐메니칼위원장이 본교단과 지난 2012년 목회상호인정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뉴질랜드장로교회를 헌법시행규정 23조(다른 교파의 목사청빙)에 반영해 달라는 청원에 대해 이를 허락하고 헌법위원회로 이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WCC 제10차 총회준비위원장이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위해 본교단 소속 선교사들을 에큐메니칼 선교대사로 임명해 줄 것을 요청한 청원에 대해서도 허락했다.
 
한편 총회 임원회는 총회 제1인사위원장이 청원한 총회 훈련원 신임원감 김명옥 목사를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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