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사는 지혜 성경에서 찾는다"

[ 교계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3년 07월 31일(수) 15:34

C채널, 이슈 진단 프로그램 '성경이 답…' 신설

C채널(사장:허미숙)이 지난달부터 성경을 통해 교회와 사회 이슈들을 진단하는 좌담 프로그램 '성경이 답이다-Bible & Issue'를 신설하고 방송에 들어갔다.
 
첫 회에는 '자살'을 주제로 고수철 목사(두드림자살예방국민운동본부 회장)와 아상원 교수(총신대)가 패널로 참석해 "자살은 성경이 말하는 생명의 존귀함에 반하는 동시에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도 아픔과 고통을 주는 행위"라고 진단하며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했다.
 
둘째 회는 '동성애'를 주제로 동성 결혼, 동성 결혼자들의 입양까지 확대되고 있는 동성 문제를 진단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성애가 사회 공동체의 기초가 되는 가정의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법제화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신앙인들의 정체성과 가치관 확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성경이 답이다'는 향후 북한 인권, 성직자 과세, 청소년 미디어 중독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C채널 홈페이지(www.cchannel.com)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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