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독노회 조직, 복음화에 큰 기여할 듯

[ 선교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7월 22일(월) 10:56
   

캄보디아 교회에 첫 독노회가 조직됐다. 최근 캄보디아 장로교회는 한국 선교사들의 지원을 받아 독노회를 조직했으며, 이에 따라 캄보디아 교회는 목사 안수를 하게된 것은 물론이고 스스로 교회를 키워나가는데 필요한 중요한 구심점을 갖게 됐다. 지난 9일 캄보디아 전역의 7개 시찰 소속 176개 교회와 84개 기도처 관계자들이 타크마으명성센터에 모여 캄보디아장로교 독노회를 설립했다.
 
이날 서병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캄보디아 독노회 설립예배에서는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 총장 전호진 목사가 '예루살렘 공의회'를 주제로 설교 했으며, 캄보디아 교회 대표들과 캄보디아 장로교 공의회 조직에 참여했던 국내 장로교단 선교부 관계자들이 예배 순서를 맡았다. 또한 예배 중에는 성찬식을 갖고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ㆍ자매임을 확인하기도 했다.
 
예배 후 시작된 회무에서는 노회장에 서병도 목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했다. 임원들은 국내 장로교단 파송 선교사들과 캄보디아 현지인 지도자들이 골고루 안배됐다. 또한 본교단 세계선교부 총무 이정권 목사가 캄보디아장로교 독노회기와 캄보디아 국기를 서병도 노회장에게 전달한데 이어 임인기 예장 백석 총회 선교부장이 의사봉을 서 노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