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세금 '개교회별로 자율 납부 적극 권장'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7월 22일(월) 10:00

목회자 납세 본교단 입장 정리 예정

목회자 세금 납부와 관련해 본교단의 입장이 '개교회별로 자율 납부를 적극 권장'하는 쪽으로 정리될 전망이다.
 
총회 세정대책위원회(위원장:김진호)는 지난 16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97회기 제2차 회의를 열고 오는 제98회 총회에 이와 같은 본교단의 입장을 정리하는 안을 청원하기로 했다.
 
세정대책위원회는 교회의 공적인 역할과 사회적인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현시점에서 장자교단인 본교단이 목회자 갑근세 납부를 개교회별로 자율 납부하는 것을 적극 권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입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세정대책위원회는 기획재정부에 목회자가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적절한 법안 마련을 요청하는 청원안도 오는 제98회 총회에 함께 상정하기로 했다.
 
세정대책위원회는 목회자 세금 납부를 위한 법안 마련을 위해 총회 세정대책위원장과 서기, 실무자 등이 정부의 기획재정부 관계자와 만남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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