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줄이는 법 tip

[ 여전도회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3년 07월 19일(금) 10:40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전기요금 누진제 무서워 에어컨은 틀지도 못한지 오래. 그런데도 전기요금은 매달 폭탄 폭탄. 그 이유가 뭘까?
 
가장 큰 원인은 전기요금 누진제일 것이다. 전기요금 누진제는 지난 1973년 석유파동으로 전기소비 절약 유도 및 서민층 보호를 위해 도입됐다. 1~3단계는 전력사용량이 적은 서민층을 위해 원가 이하의 요금을 적용하고, 4단계 이상부터는 전기소비 절약 유도를 위해 원가 이상으로 요금을 책정하는 전기요금 정책이다. 주택용 전기 요금표만 봐도 알 수 있지만 300㎾를 넘게 되면 최저 과금 단계보다 단위당 4.5배에 달하는 요금차이를 보인다. 가정 한 달 총 사용 소비전력을 400~500㎾미만으로 관리를 해야 누진세 폭탄을 피할 수 있다.
 
실제로 에어컨은 한달 평균 전력량이 324㎾h, 선풍기는 9㎾h 인데 단순 사용량만 보면 36배지만 실질적인 전기요금을 계산해 보면 누진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요금 차이는 더욱 늘어난다. 월평균 전기요금 5만원 집에서 매일 6시간씩 한달 동안 선풍기를 틀었을 경우 다음달 5만 3490원을 납부하게 되지만  에어컨을 동일한 시간 사용 한다면 다음날 납부하는 전기 요금은 24만 1470원으로 늘어난다.
 
자, 그럼 이제 '전기요금 확 줄이는 법'을 통해 누진제에 의한 전기요금 폭탄을 피하고 더 나아가 전월 대비 전기요금을 얼마나 줄일 것인지 계획해보는 재미도 느껴보자.
 
1) 냉장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①냉장실은 60%만 채우기(냉장고는 음식물이 많아질수록 전기세가 더욱 높아진다)
냉장고는 찬공기가 순환하며 음식을 차게 해주기 때문에 여유있게 넣어주는게 좋다. 냉장실 칸칸마다 알류미늄 호일을 깔아준다. 알류미늄 호일은 열전도도 빠르지만 냉기도 잘 전하기 때문에 서랍장 밑에 깔아준다.
 
②냉동실은 빈틈없이 채우기
냉동실은 음식물과 음식물이 서로 붙어서 열전도를 통해 얼기 때문에 빈틈없이 채워주는 것이 좋다. 아이스팩이나 물병 등을 같이 얼려 놓으면 후렀니 놓다.
 
③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지 않는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얼음물을 만들어서 식탁 등에 올려놔주면 문 여닫음을 최소로 할 수 있다.
 
④김치냉장고의 경우
김치냉장고에 빈통을 넣어둬라. 냉기를 채우기 위함이다.
 
2)에어컨 사용(실내온도는 25~26도로 맞추고, 에어컨 희망온도는 26~28도로 맞춘다)
 
①에어컨 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필터가 더러워지면 전기요금도 많이나오고 공기의 순환ㅇ르 막아서 더 안좋으며 곰팜이균이나 세균 등이 에어콘에 더 많이 붙어서 면역력 약한 사람들에게는 안좋다.
 
②장마철엔 제습기능만
장마철엔 제습기능만 사용시 30%절감 효과
 
③자주 ON/OFF
30분 단위로 켜고 끄고 반복한다. 보통은 자주 켜고 끄면 전기세가 더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에어컨의 경우는 자주 껐다 켜는 것이 좋다.
 
④에어콘 약+선풍기 강 ^ 에어콘 강의 효과
에어컨 바람나오는 앞에 선풍기를 둬서 바람 방향이 같게.
 
3)선풍기 활용
 
①선풍기는 직접 바람을 쐬는 것보다 간적접으로 쐬는 것이 좋다.
②선풍기를 문쪽으로 틀어서 내부의 더운 공기를 밖으로 빼준다.
③창문이나 베란다문을 선풍기만큼 열어서 선풍기를 밖으로 해주면 외부공기는 위에서 내부로 내부공기는 선풍기를 통해 밖으로 나가게된다.
④에어컨이 있으면 에어컨을 약하게 커고, 에어컨 바람이 나가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선풍기를 켜 놓으면 효과가 크다.
 
4)전기제품
 
①에너지는 1등급으로, 가전제품은 열이 분산 될 수 있도록 뒷줄 10~20CM 띄어놓는다.
②대기전력을 막는 멀티탭을 이용하거나 콘센트를 빼놓는다.(전기 콘센트만 잘 뽑아주어도 전기세의 20%이상 절약된다) 전기 잡아먹는 귀신, 밥통보다 압력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할 경우 밥을 한 후 고슬고슬 섞어주고, 코드를 빼놓고 나중에 식사 1~2시간 전에 보온한다.
③한낮에는 자연채광을 이용한다.
④창문에는 에어캡을 붙여준다
단열효과는 물론 냉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어 실내온도를 평소보다 3도 더 낮게 유지할 수 있다.
<기타>
동시에 많은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평소 에어컨이나 겨울 난방기를 사용하면서 청소기나 다른 가전제품을 사용하면 한번에 에어컨 두 대 켜는 것과 같은 전기가 소모된다.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절전모드로 이용한다.
식기 세척기는 작은 용량일 때는 하나씩 손으로 하고 가득찰 때만 사용하면 좋다.
세탁기는 급속모드로 한다. 오래 할 수록 때가 잘 지는 것이 아니니 오히려 시간이 줄어들어 전기세를 줄일 수 있다. 빨랫감은 모아서 한번에 세탁하고 찬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리미의 경우 전원을 켜고 열이 올라가는 데까지 전기를 많이 쓴다. 그러니 다림질할 옷들을 모아서 한 번에 하는 것이 전기세를 아끼는 길이다.
청소기는 평소에 강을 사용했다면 중으로, 중을 사용했다면 약으로 한 단계 낮추는 것이 좋다.
 
출처: http://banipink.com/70169753625
http://xiaoli.tistory.com/52
http://hohoisa.tistory.com/120
http://mamatok.co.kr/101719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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