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 '제10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서울지역대회'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7월 12일(금) 09:23
13, 20일 아동총회,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 구현
 
서울YMCA(회장:안창원)는 오는 13일과 20일 두차례에 걸쳐 서울YMCA 강당에서 '제10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서울지역대회'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동총회는 지난 2002년 5월 UN아동특별총회에서 결의된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구현하고, 아동의 권익 신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건강한 아동, 건강한 대한민국, ○○없는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총회에서는 정책의 주체인 청소년이 스스로 권리를 찾고, 사회 인격체로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 아동권리교육을 통한 아동들의 참여의식을 확대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다양한 권리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총회 1일 차에서는 아동총회소개, 레크리에이션, 아동권리교육, 모둠별 주제토론이 진행되며, 2일 차에는 아동권리 결의문 작성 및 발표, 아동권리쏭 만들기, 주제관련 캠페인 체험활동, 아동대표 선발이 진행된다.
 
서울Y 측은 "YMCA 청소년 운동은 평화의 일꾼을 키운다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도력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문화적 소양과 성품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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