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마다 문화선교위 설치 청원

[ 문화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07월 08일(월) 13:00
문화법인 신임이사에 주승중목사

총회 문화법인(이사장:지용수 사무국장: 손은희)은 지난 4일 앰배서더 호텔 '더 킹스'에서 제97회 3차 이사회를 열고, 주안교회 주승중 목사를 신임 운영이사로 영입하기로 했다. 문화법인은 새 이사 영입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임기가 만료되는 지용수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로 활동하는 서정오 목사, 김기태 배혜화 임성빈 교수의 연임건에 대해서 모두 재연임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제98회 총회에서 각 노회마다 문화선교위원회 또는 문화선교특별위원회 설치와 문화선교 담당자를 정해 줄 것을 청원하기로 했다. 문화법인은 지난 제96회 총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청원한바 있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65개 노회 중 24개 노회에 문화선교위원회, 문화선교특별위원회가 설치되거나 문화선교 담당자가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제98회 총회에서 재청원키로 결의했으며 이를 통해 문화목회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오는 제98회 총회가 개회하기 전 문화총회의 일환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중독'(감독:김상철) 상영 건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게임, 음란, 스마트 폰, 알코올, 마약 중독 등으로 삶의 소망을 잃고 중독되어 가는 사람들에게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영화는 이사들이 별도의 이사회를 열고 향후 상영건에 대해 토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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