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노회 사능교회

[ 작은이들의 벗 캠페인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7월 08일(월) 09:30

유치원에서 소풍 오는 명소
사능교회, 휴식공간 조성 모든시설 개방
 
교회 모든 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공로가 인정돼 서울동노회 사능교회(백용훈 목사 시무)가 남양주시(시장:이석우)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사능교회는 최근 비전센터를 건립하고 주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지역주민들에게 모든 시설을 개방 지역사회에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부녀회 회의, 농협이사회의, 남양주시 오케스트라 연습 등 왠만한 지역주민들의 행사 및 모임들이 교회에서 열린다.
 
뿐만 아니라 사능교회는 2만여 평의 부지 위에 체육시설과 공원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내놓아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테니스와 풋살경기, 농구경기 등을 하며, 꽃길과 산책로 등 수목으로 우거진 휴식 공간에는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소풍을 올 정도로 지역의 명소가 됐다.
 
   
또한, 지역의 특성상 새로 유입되는 젊은 부부가 많은 점을 고려해 시작된 에덴어린이집은 국무총리실 특별시범감사를 받는 등 경기도 최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한 명문 유아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백 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를 돌보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돕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서 교회를 기꺼이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