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Dream House'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7월 01일(월) 14:19
오는 8월까지 장애아동 20가정 주거개선

   

한국구세군(사령관:박만희)은 지난 6월 28일 서울 종로구 옥인동 소재의 김지효 씨(14세) 집에서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구세군이 함께하는 'Dream House' 프로젝트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시각장애 청소년의 주거공간을 개선하고 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세군은 서울시 거주 시각장애 청소년 20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구세군 측은 "드림하우스 3호점의 주인공 김지효 씨는 26주 미숙아로 태어나 시각장애 1급으로, 서울맹학교에 다니는 중학교 1학년이다. 반지하의 월세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 하고 있는데 시각장애와 지적장애가 있는 김지효 학생으로 인해 어머니께서는 직업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어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해 드림하우스 3호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젝트 기념식에서는 3호점 기념 전달식(현판전달)과 수혜자에게 오디오북이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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