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총회 회의 일정ㆍ절차 논의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7월 01일(월) 11:26

일정 축소로 오전ㆍ저녁 회무시간 30분씩 연장

제98회 총회는 공식 일정이 하루 단축된 관계로 오전 회무가 30분 앞당겨지고 저녁 회무는 30분 연장될 예정이다.
 
제98회 총회를 2개월여 앞둔 가운데 총회 절차위원회(위원장:류영모)는 지난 6월 28일 총회장실에서 제98회기 1차 회의를 갖고 총회 일정과 절차 등을 점검했다.
 
절차위원회는 제98회 총회 공식 일정을 9월 9일(월) 오후 2시에 개회해 12일(목) 오후 7시에 폐회하기로 하고 공식 일정이 하루 앞당겨지는만큼, 오전 회무를 30분 앞당기고 저녁 회무를 30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총회 회무 제2일째 화요일 오후에는 각 부ㆍ위원회 회의를 갖기로 하고 이 시간에 각 부ㆍ위원별로 일반포상식을 갖기로 했으며 총회 회무 제3일째인 수요일 저녁에는 에큐메니칼 예배를 갖기로 했다.
 
총회때마다 논란이 됐던 회무시간에 휴게실 운영은 이번 총회 기간에 하지 않는 방안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절약되는 예산은 농어촌교회 자녀 장학금으로 지원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친환경을 고려하고 또 회의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정상 문화행사를 갖기 어려운 일정이지만, 총회 첫째날 오전에 기독교 영화 '중독'을 상영하는 계획과 제2일째 오후 각 부ㆍ위원회 회의 후에 에큐메니칼 포럼을 개최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