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6월 27일(목) 10:57

교인들 사연 담아 '사랑의 천사운동' 통해 모금
　

본보가 진행하는 '새생명 새빛 캠페인'에 이미 7번이나 참여한 경험이 있는 강서교회(정헌교 목사 시무)가 지난 26일 본보에 추가로 5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강서교회 정헌교 목사는 지난 2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3층 총회 사무총장실에서 본보 사장대행 이홍정 목사에게 새생명 새빛 캠페인 기금 5백만원을 전달하고 "기독공보의 '새생명 새빛 캠페인'이 총회에서 추진하는 '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 캠페인의 귀한 통로가 되는 역할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금전달은 교회 내 '사랑의 천사운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강서교회는 전교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만원 퍼즐 맞추기나 기념일에 이웃돕기 등을 실천하면서 사랑의 천사운동 기금을 모으고 있다. 정 목사는 "이번 기금은 교회 내 한 가정이 자녀 돌을 맞아 헌금하고, 또 다른 한 가정이 어머니가 천국여행을 가시게 됐다며 감사헌금을 한 것을 모은 기금"이라고 설명했다.
　
정 목사는 "교회 내 천사운동이 이번으로 27번째인데 그 첫 시작은 기독공보의 새생명 새빛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며, "교인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모은 기금인만큼 생명을 살리는데 귀히 쓰임받기 원한다"고 바람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