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6월 26일(수) 09:29

기독출판사 16개사ㆍ알라딘 공동 프로젝트
　

인터넷 서점 알라딘과 16개 기독교 출판사가 '작은교회 지원 프로젝트'를 공동 전개한다.
　
'작은교회 지원 프로젝트'는 해당 출판사의 좋은 도서를 소개하고 또 더 많은 분량의 도서들을 작은 교회로 기증해 교인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두란노, IVP, 생명의말씀사, 아가페, 새물결플러스 등 기독교 출판사 16개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해당 출판사 도서 1권 이상을 구매하고 출석하는 작은 교회의 사연과 사진을 담아 응모하면 된다. 이후 알라딘과 출판사가 함께 사연을 읽고 투표를 통해 교회를 선정하며 총 2곳의 작은 교회에 협력 출판사 16개사의 대표 도서 100권과 책장이 증정될 예정이다.
　
알라딘 종교 담당 송진경 씨는 "작은 교회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책으로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전하며, "인터넷 서점 종교 분야에서는 최초로 마련된 이벤트라 많은 출판사들이 함께 해주셨다"고 크리스찬 독자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홈페이지(www.aladi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