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 필리핀서 후원 아동 만나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6월 21일(금) 15:12
월드비전, 공중파 통해 방영되기도
 
   
개그우먼 신보라씨가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양호승)과 함께 필리핀을 방문, 결연 아동을 만났다.
 
월드비전은 지난 2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한 신보라 씨가 아동후원자 리카 마리(10세)를 만나기 위해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을 방문해 리카와 같이 빈곤에 시달리는 다른 아동들을 만나고 왔다고 21일 언론에 공개했다. 신 씨는 이번 방문에서 부모가 돈을 벌러 타지에 나가 일하고 주말에만 쌀을 사서 아이들을 찾아오는 가정의 6남매와, 시력을 잃은 아버지를 대신해 집 옆 강가의 쓰레기장에서 수집한 플라스틱 병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아이 등을 만났다.
 
신보라 씨의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 KBS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한편, 개그우먼 신보라는 최근 발매했던 CCM 앨범과 함께 팀으로 활동한 '용감한 녀석들'의 싱글앨범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 등의 음원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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