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코칭 TIP

[ 교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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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14일(금) 16:26

[감정코칭 TIP]

▲아이의 감정을 훈련하는 감정 코칭 5단계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 다섯 단계의 감정 코칭법이 있다.
 
① 아이의 감정 알아차리기
아이가 보이는 감정의 변화를 알아차리려고 노력한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했다면 그 속에 숨은 감정을 포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의 감정을 물어볼 때도 "지금 화났어?"와 같이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라 "지금 기분이 어때?"와 같이 열린 질문을 하는 게 좋다.
 
②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
감정코칭은 아이가 감정을 보일 때 해야 한다. 아이가 화가 났거나 감정이 격하다면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겠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아 코칭하기 좋다.
 
③ 감정 공감하고 경청하기
아이의 감정이 짐작 되더라도 아이 스스로 자기 감정을 들여다보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경청해야 한다. "왜" 라는 질문보다 "무엇", "어떻게"로 접근하고, 아이가 하는 말을 반복하거나 맞장구를 쳐 공감을 표현한다.
 
④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아이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상황에 따라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런 감정을 표현하도록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⑤ 아이 스스로 문제 해결하게 하기
아이의 감정은 공감해주되, 아이가 하는 모든 행동을 받아줘서는 안 된다. 즉 행동의 한계를 정해 아이가 그 안에서 감정을 표출하는 방법을 찾게 해준다.
 
<출처 :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한국경제신문/존 가트맨ㆍ최성애ㆍ조벽)'>
 
 
[자녀와의 대화 TIP]
 
▲자녀와의 대화에서 '해야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
 
1. 관계를 닫는 공격적 대화
 
① 아이 행동에 불만이 있을 때, 성품이나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몰아가는 말
예) "너는 왜 늘 그 모양이니?"
 
② 아이를 못난 사람 취급하는 경멸투의 말
예) "네가 정신이 있니?", "잘난 척 하기는", "어째 동생만도 못하니", "니가 그렇지"
 
③ 모든 문제가 아이에게 있고 부모에겐 없는 것처럼 말하는 방어적 말투
예) "너 때문에 내가 못살아"
 
④ 상대방 말을 듣지도 않고 단정짓는 말투
예) "(아이의 말도 듣기 전에 )이거 네가 그런 거지?"
 
⑤ 아이를 온전한 인격체로 인정하지 않는 명령과 훈계, 무시하는 말
예) "당장 빨리 오지 못해?" "(머리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을 무시하고) 학원 갈 준비나 해", "엄마는 돈이 남아돌아 학원 보내는 줄 알아?"
 
2. 관계를 여는 따뜻한 대화
 
① 아이의 말을 인정해주는 말
예) "아 그렇구나"
 
②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주는 말
예) "화가 많이 났구나", "기분이 안좋은 모양이구나"
 
③ 아이의 속마음을 물어보는 말
예) "지금 기분이 어때?", "무슨 안좋은 일이 있니?"
 
④ 부모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말
예) "이번 일은 잘 모르고 네 탓만 했구나"
 
⑤부드러운 억양과 단어 사용하기

참고서적: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한국경제신문/존 가트맨ㆍ최성애ㆍ조벽)', '아이의 정서지능(EBS/엄마도 모르는 우리 아이의 정서지능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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