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지역과 함께 인성교육 캠프

[ 교계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06월 14일(금) 10:46
성북교육지원청 45개교 참여 "타인 배려, 공동체 의식 높여"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지난 14~15일 교내 바롬인성교육관에서 성북구 관내 학생자치위원회 소속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제.제.제. 바롬인성리더십'캠프를 개최했다.
 
서울여대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던 성북교육지원청과 교류협정체결을 맺은 서울여대는 인성교육 지원 및 인성교육 분야의 공동 연구 수행 등을 협약, 그 협력의 일환으로 성북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3학년도 성북 학생 자치활동 역량 강화 캠프를 서울여대의 '제.제.제. 바롬인성리더십 캠프'로 기획했다.
 
이번 캠프는 1박2일로 진행됐으며 성북교육지원청 소속 45개교의 학생자치위원회 학생 17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친밀감 형성하기' '다름과 차별 이해하기' '비경쟁협동놀이하기' '소통리더십 이해하기'의 4파트로 이루어진 인성교육수업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리더십에 대한 바른 이해와 리더십 실천의 자신감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개교 이래 50여년 동안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는 서울여자대학교는 2012학년도부터 '찾아가는 고교 바롬인성교육'을 통해 바롬인성교육 보급과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일선 학교에서 높은 관심과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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