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어르신 경로잔치 및 행복나들이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5월 28일(화) 16:18
41개 지역, 5370명 초청
 
한국구세군(사령관:박만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홀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로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41개 지역에서 5370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잔치와 효도관광으로 진행됐다.
 
구세군 측은 "특히 서울지역에서는 '어르신들의 행복이 우리 사회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월 24일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홀몸 어르신 320명을 초청 용인 민속촌을 방문해 식사와 선물을 대접했다. 또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만희 사령관은 "한국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많은 어르신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게 지내고 있으며, 특히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홀몸 어르신들의 증가 속에 외로움을 겪고 있다. 구세군에서 매년 경로잔치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있지만, 올해는 민속촌을 방문하여 추억을 나누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후원해주신 손길에 감사하다"면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구세군이 더욱 적극적인 노인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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