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학교에 교회설립 "신앙훈련도 병행"

[ 교단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5월 22일(수) 16:38

마닐라한국아카데미 '오직주님교회' 5월13일 설립예배

   
▲ 오직주님교회 창립감사예배에서 마닐라한국아카데미 학생들이 찬양을 하고 있다. 사진/명성교회 제공

본교단의 유일한 MK(선교사자녀) 교육기관인 마닐라한국아카데미(이사장:김삼환) 안에 교회가 세워졌다.

지난 13일(월) 마닐라한국아카데미 소강당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드린 오직주님교회는 선교사 자녀들의 신앙훈련은 물론이고 마닐라한국아카데미 구성원들을 신앙의 끈으로 묶는 예배 공동체가 될 전망이다. 이날 설립 감사예배에서 김삼환 목사는 "마닐라한국아카데미는 학문 수양과 함께 하나님을 더 잘 믿을 수 있는 예배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면서, "오직주님교회 설립을 통해 찬양과 기도의 물결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김삼환 목사와 마닐라한국아카데미 홍세기 교장, 김홍태 교목, 권한성 학생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도 진행됐다. 마닐라한국아카데미에는 현재 선교사 자녀 182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교육과정에 맞춰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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