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오해 소지 씻는 총회 기대"

[ 교계 ] 기하성 정기총회 '여의도' 총회장 이영훈 목사 연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5월 22일(수) 09:41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 총회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유임됐다. 

교단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 총회는 지난 5월 20일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단을 구성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또 총회에서는 WCC부산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성명서도 채택했다. 하지만 총회는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종교 다원주의와 종교 혼합주의, 공산주의 등은 인정할 수 없다"며, "WCC 부산총회가 우려와 오해의 소지를 말끔히 씻어내고 치러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여의도 총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한기총)과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의 통합을 조건으로 한교연의 가입도 결의했다.

한편 기하성 서대문 총회도 지난 20~23일까지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을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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