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목사고시, 1645명 응시

[ 교단 ]

박만서 기자 mspark@pckworld.com
2013년 05월 20일(월) 14:24

1645명 응시…설교 등 5과목별 시험

   

2013년도 목사고시가 지난 15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번 목사고시에는 군종목사 후보생 21명을 포함해 총 1645명이 응시했다.
 
특히 군목후보생에 한해서 신학대학원 재학 중에 목사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제도에 따라 1990년생 4명이 최연소자로 고시에 임했다.
 
이날 목사고시는 감독관과 응시생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경건회를 갖고 각 고사장으로 이동해 설교 과목을 시작으로 논술, 성경, 교회사, 헌법 순으로 진행됐다.
 
고시 응시자 중 남ㆍ녀는 각각 1262명, 384명이며, 최고령자는 1942년생으로 이미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는 연령을 넘어섰다.
 
고시위원회 서기 최성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에서 위원장 이순창 목사는 '신령한 은혜의 사역자들'을 제목으로 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창세전부터 우리를 선택하셨다"면서 "신령한 은혜의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시위원회는 목사고시 결과를 사정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중에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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