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노회 한남제일교회

[ 작은이들의 벗 캠페인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5월 20일(월) 14:05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섬김 실천
 
   

다양한 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을 실천한 교회가 있다. 최근 40일간 지역사회를 복음으로 변화시키고 선교하는 예수공동체의 비전을 몸소 실천한 서울서노회 한남제일교회(오창우 목사 시무)가 그 주인공. 총회가 주제에 따라 5가지 부제를 정한데 대해 한남제일교회는 작은 이들의 벗이 되기 위해 5가지 영역에 맞춰 실천했다.
 
우선, 가난한 이들의 벗이 되기 위해 한남제일교회는 교회학교를 포함한 200여 명의 교인들이 교회 주변 반경 500m 구역을 함께 청소한데 이어 지역의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의 가정 중에서 도배가 필요한 4곳을 선정해 도배봉사를 했다. 교회 내의 도배봉사단체인 '은빛과 함께'가 주축이 되고 교역자들이 함께 동참해 천정수리와 도배공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50개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또한 여전도회를 중심으로 각 가정에서 옷과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을 섬기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다음세대의 벗에 많은 관심을 쏟아온 한남제일교회는 지역에 있는 기업(제일기획)의 재능기부형식의 후원을 받아 드림방과후교실에서 어린이들의 공부를 지도해 주고 있다. 그리고 마을공동체사업으로 독서교실과 미술교실을 신청해 교회의 여유공간을 지역에서 자라나는 세대들과 공유하고 있다. 장애인의 벗이 되기 위해서는 도배봉사와 선물나눔, 그리고 반찬나누기 봉사를 통해 장애인들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벗이 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승인을 받아 다문화 가정을 섬기기 위한 다문화쉼터를 개설해 도움을 베풀고 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