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씨엔블루, 기아대책 홍보대사 위촉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5월 13일(월) 09:36
"고통받는 해외 어린이 현실 알릴 것"
 
   

가수 씨엔블루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기아대책(회장:정정섭)은 지난 8일 서대문구 필름포럼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앞으로 기아대책의 교육지원분야 홍보대사로서 가난과 차별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하고 일터로 내몰리는 해외 어린이들의 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는 "2010년부터 한톨나눔축제로 기아대책과 만났다"며, "이번 계기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팀원 강민혁은 "한톨나눔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선물을 만들어 제3세계 아이들에게 보내주는 봉사활동"이라며 오는 6월 6일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열리는 행사에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위촉패를 전달한 기아대책 정문섭 부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 씨엔블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건강한 나눔문화가 정착되는 데 기여해주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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