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힐링' 주제 첫 세미나

[ 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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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10일(금) 16:38
세계선교부 주최, 홍익교회 후원 아프리카 등 13가정 참석
 
   

제1회 총회파송 선교사 힐링 세미나가 지난 4월 22~2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렸다. 세계선교부(부장:허원구 총무:이정권)가 주최하고 터키 현지선교회가 주관, 홍익교회(회장:손철구)가 후원해 열린 이번 힐링세미나에는 아프리카와 중동, 유럽 등 3개 대륙에서 13가정(25명)과 본부 선교사 4가정(7명), 홍익교회 15명 등이 참석했다.
 
선교 사역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홍익교회 치유사역팀의 인도로 진행된 이번 힐링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마음 속에 담아두고 고민하던 많은 문제들을 내려놓는 계기가 됐다. 세미나를 마친 후 사역지로 떠나는 선교사들의 밝은 미소에 이번 행사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에티오피아 송의광 선교사는 "동료 선교사들과의 만남과 홍익교회의 섬김을 통해 사역에 필요한 새로운 힘을 얻었다"면서 "힐링 세미나를 기획하고 준비한 세계선교부에 감사를 드리고, 홍익교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평소 목회에서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하나님과의 회복과 이웃과의 회복, 부부사이의 회복과 자녀와의 회복, 자신과의 회복 등을 강조해온 손철구 목사는 "선교현장에서의 어려운 갈등관계에 대해서도 관계회복을 통해 치유의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세미나 중에는 선교사회 대표회장 임종표 선교사가 '타문화권 충돌관리'를 주제로 강의했고 교육자원부 김치성 총무도  '교육과 치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이번 세미나를 후원한 홍익교회 교인들은 선교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로 뜻을 모았다.<세계선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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