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행일치의 외로운 사람"

[ Book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5월 10일(금) 11:47

김선운 목사 자서전 출간

   
일제의 신사참배 요구를 거부하고 "언행일치의 삶을 산 참 목회자"로 평가받는 김선운 목사(헌팅돈밸리한인장로교회 원로ㆍ84세)의 자서전 '외로운 사람'(킹덤북스)이 최근 출간됐다.
 
김선운 목사는 서울대와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거쳐 템플대학교에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고 헌팅돈밸리한인장로교회를 설립해 담임하면서 미국내 여러 대학교에서 종교철학 교수로 활동했다. 그는 소학교 시절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상급학교 진학을 미뤄야 했으며, 신앙과 생활 그리고 목회 등 삶의 전반에서 "순교자와 같은 탁월한 영적 거장"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72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자서전 '외로운 사람'에는 나학진 장로(영락교회 원로ㆍ전 서울대 교수)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 손봉호 장로(전 서울대 교수) 손권 장로(부산대 교수)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총장) 등이 축하의 글을 썼으며, 엄기염 홍순명 집사 등 소망교회 성경공부팀에 의해 빛을 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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