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창조 섭리 듬뿍 느껴보세요"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5월 06일(월) 14:39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교회도 손님 맞이로 분주
 
   

천혜의 갯벌이 펼쳐져 있는 전남 순천만에서 열리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 4월 20일 개막했다.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 '지역과 세계', '나눔과 누림'이라는 부제로 열린 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10월 20일까지 6개월 18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것.
 
우리나라를 비롯,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11개국 83개의 각양각색의 정원들을 한 곳에서 살필 수 있는 국제정원박람회가 연일 관람객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지역 교회의 관심과 참여도 뜨겁다.
 
서재수 목사(순천서남교회)는 "우리교회는 정원박회회 행사장 인근 부지에 위치하고 있어 공원 개발 계획에 따라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교회 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연일 만원사례를 보이며 성공적인 박람회로 순항 중인 순천만국제정원박회를 위한 한국교회 성도님과 목회자들의 관람과 사랑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또 처치스테이로 관람객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를 마친 최갑규 목사(순천쉴만한교회)는 "지역 주민과 성도들이 고무돼 있다. 교회도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천만정원국제박람회를 통해 자연생태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목격하고, 거짓 없는 자연, 맑고 건강한 식물들을 통해 기쁨을 얻길 바란다"며 순천국제정원박람회 관람을 요청했다.
 
복음엑스포네트워크 대표회장 임화식 목사(순천중앙교회)는 "순천 지역 교회는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그리스도의 향기와 사랑을 느끼도록 아낌없는 섬김을 펼치겠다. 감동과 재미, 즐거움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선교역사의 은혜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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