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 확대키로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5월 06일(월) 14:37

최근 별도 사무실 개소, '좋은 교회상' 시상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홍정길, 이하 기윤실)이 지난 10년간 진행해 온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기로 했다.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라창호)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을 확대ㆍ발전시켜, '교회 재정의 투명성'과 '지역사회의 기여(其餘)와 신뢰도'를 심사기준에 포함하여 대상을 선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봉사분야, 전도분야, 해외선교분야, 교육분야 등에서 사업을 잘하고 있는 교회들을 발굴해 '좋은 교회상(가칭)'도 시상하기로 했다.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라창호 장로는 "오는 11회 교회상부터는 기존의 교회상의 내용과 방향을 다듬어서, 선정 교회수를 조정하고, 수상교회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한국교회들에게 널리 보급하기로 했다"며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교회상 포럼 개최와 세미나를 통해 학계와 교계와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회본질 회복에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은 소망글로벌(주) 강석창 회장의 후원으로 시작되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열방교회(소병근목사 시무)의 지원으로 최근 서울 양천구 신정동 1290번지 열방교회 내 5층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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