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콩나물 '전도효과' 만점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5월 06일(월) 14:10

대농제일교회 '안전한 먹을거리' 활용

   

알뜰한 주부들에게 무공해 콩나물 한 봉지를 전도지와 함께 전해주는 전통적인 전도법 '콩나물 전도'가 의외로 효과만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양노회 대농제일교회(이윤호 목사 시무)는 최근 '콩나물전도'를 시작했는데 담임 이윤호 목사는 그 효과가 "놀라울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흔한 전도지에 식상한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로 인식되는 무공해 콩나물은 다른 어떤 전도용품보다 효과가 크다는 것.
 
"무공해 콩나물은 대한민국 주부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인 먹을거립니다. 콩나물 담긴 비닐봉지에 미리 제작한 교회로고 스티커를 붙여주면 받는 사람이 좋아하고 주는 사람도 부담없이 기분좋게 전도할 수 있습니다". 담임 이윤호 목사는 몇 주 안된 콩나물 전도가 효과를 보기 시작해 벌써부터 교회가 나눠주는 콩나물을 기다리는 주민들이 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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