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간-'한국교회, 개혁의 길을 묻다' 외

[ 목회·신학 ]

박만서 기자 mspark@pckworld.com
2013년 05월 03일(금) 10:49

   
한국교회, 개혁의 길을 묻다
김호경ㆍ차정식 등 21명 공저/새물결플러스

한국교회 개혁과제를 제시하며 각계 각층에서 활동해 온 기독교계 인사 21명이 한국교회가 바꾸어야 할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신학대학교ㆍ일반대학교 교수, 기독교 운동가, 목사 등이 참여한 이책은 제1부 '근본 정신 회복하기'를 시작으로 교회 문화 직시하기, 구조 개혁 시도하기, 참여 방식 점검하기 등 4부로 나누어 20가지의 개혁과제를 분석하고 해결 과제 등을 찾았다.
 
특히 제1부에서 한국교회 문제의 근원이 신학의 빈곤에 있음을 지적하고, 3부에서도 신학교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뿌리부터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성경, 하나님의 위험한 책
닉 페이지 지음, 오주영 옮김/포이에마

저자는 "성경은 흔히 '하지 말라' 문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이렇게 하라'에 가깝다. 이는 매우 과격한 행동에 영감을 불어넣었는데, 이 행동은 곧 민주주의, 평등, 자유 등 오늘남에는 당연시하는 개념들로 이어진다"며, "성경은 공식적이고 권위있는 역본들에서조차 다소 위험한 비공식적 개념들을 담고 있다"면서 책을 쓰게된 배경을 암시했다.
 
1부 성경의 형성, 2부 세계의 성경, 3부 영어 성경 등으로 구성된 이책은 성경의 번역과 전례 그에 얼킨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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