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 가정'의 힘이 돼 주세요

[ 작은자복지재단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05월 02일(목) 15:32
아버지도 어머니도 없이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동현(가명)이. 아버지는 동현이가 태어나기 전에, 어머니는 동현이가 4살 때 집을 나가 지금까지 동현이에게 전화 한통 없다. 부모의 사랑도 관심도 없이 하루하루 외롭게 커 가는 동현이가 안타까운 외할머니는 더 많이 먹이고 더 많이 가르치고 더 많은 것을 해주고 싶지만 경제적인 능력도, 육체적인 건강도 없어 안타까워 할 뿐이다.
 
더구나 동현이는 지체장애 3급 장애아동으로 여러가지 면에서 발달 상태가 느리지만 학습지원도 정서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고,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한없이 부족할 따름이다.
 
경찰이 되고 싶은 동현이와 조금은 '더딘' 손자를 잘 키우고 싶은 할머니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후원계좌: 외환은행 630-008324-327 예금주: 사회복지법인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 02-742-1912 (입금 후 통화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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