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독서문화캠페인

[ Book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4월 30일(화) 17:45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5월, 책 읽기 참 좋은 계절이다. 책과 함께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한달이 되기를 바라며 본보 5월 독서문화캠페인의 도서들을 소개한다.
 
   

부부관계 건축하기(김재문 지음/요단출판사)
결혼이라는 건축물의 기초 공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젊은이들은 물론 이미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쓴 것으로 실제 경험과 독서를 통해 얻은 지혜를 나눈다. 대화, 애정, 성생활, 재정문제를 결혼의 기둥으로 신뢰, 용서, 존경, 칭찬, 헌신을 지붕으로 소개한다.
 
한국 교회와 선비 정신(손윤탁 지음/도서출판 케노시스)
교회의 회복운동을 위해서는 진정한 우리 신학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으로 선비 정신이 한국 초기 기독교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기독교 선비 신학'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집필의도를 밝히며, 우리 고유의 철학인 선비 정신과 2000년 전통의 기독교신학이 만나 어떤 결과를 낳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하나님의 음성(마경훈 지음/영성네트워크)
저자는 확신한다.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고 계시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과의 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 특히 하나님의 말하기와 하나님의 음성 듣기가 함께 있어야만 온전한 교제가 된다며 하나님의 음성 듣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갈라디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권연경 지음/성서유니온선교회)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갈라디아서의 종말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이 책에서 갈라디아의 이야기가 바로 오늘 우리의 이야기라며 간절한 마음으로 이 편지를 읽을 때 그 속에 울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고 얘기한다. '위선적 영성의 유혹'이라는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유화례(유화례 글ㆍ안영로 엮음/쿰란출판사)
1975년 전남매일신문에 연재된 유화례 선교사의 글들을 엮은 책. 한국 전라도 선교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유화례 선교사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유화례 선교사는 수피아여학교 교장으로 있을 당시 신사참배 거부로 자진 폐교 하는 등 한평생 우리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칭찬 마인드로 기적을 경험하라(김열방 외 공저/날개미디어)
말의 위력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것처럼 "당신의 말에는 창조적인 능력이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기본전제로 특히 하나님께서 주신 말의 권세로 서로를 축복하며 환경과 사건을 다스리고 역경을 극복하는 수단으로 담대하게 선포하라고 조언한다.
 
회복하라(이수훈 지음/꿈꾸는사람들)
믿음으로 살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10가지 키워드를 소개하고 있다. 믿음, 사랑, 용서, 감사, 기도, 예배 등의 10장으로 구성됐으며 하나님 앞에 감사와 기도로 나아가는 성도들을 통해 초대교회처럼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교회로 회복되기를 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어! 예수 안에 떡두 있구 돈두 있네(박재숙 지음/나됨)
순복음교회 구역장 출신 목회자의 간증집. "교회 다니면 떡이 나와? 돈이 나와?"라고 묻는 비기독교인들에게 그는 예수님을 믿는 것만으로 부족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한다. 보이는 세상 것을 좇지 말고 보이지 않는 주님을 순전한 마음으로 좇아갈 때 그 안에 행복과 기쁨, 성공이 다 있음을 간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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