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결핵어린이 위해 양 손 맞잡다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4월 29일(월) 10:14
덕수교회-결핵제로운동본부 결연
 
덕수교회(김만준목사 시무)와 (사)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총재:손인웅)가 북한의 결핵 어린이들을 위해 손을 잡았다.
 
덕수교회와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는 지난 4월 28일 교회에서 'ZeroTB Sunday 2013'을 개최하고 후원자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된 후원금 등은 북한에서 결핵으로 고통받고 있는 30만 명의 어린이 결핵약과 영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가 진행하는 'ZeroTB Sunday 2013' 행사는 교회들이 결핵제로운동을 통한 북한선교주일을 정하고 북한결핵어린이돕기 후원자 결연주일로 지키게 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후원자 결연예배는 주님의교회, 일산승리교회, 안동교회에 이어 네번째. 이날 양측은 결연패를 전달하며 결핵으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의 어린이들을 위해 주님의 사랑을 전할 것을 결의했다.
 
현재 전세계 인구 중 3분의 1에 해당되는 20억 명 정도가 결핵보균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북한은 전세계에서 결핵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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