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총회 앞두고 목사부총회장 선거 3파전 예상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4월 22일(월) 14:59
포항노회 공병의 목사, 경북노회 장명하 목사 추천, 경동노회 정영택 목사 서류 접수
중부지역 장로부총회장, 아직 윤곽 드러나지 않아
 
전국 봄노회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제98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예정자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제98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예정자를 추천할 동부지역 노회들이 마무리돼 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현재 공병의 목사와 장명하 목사가 각각 노회 추천을 받은데 이어 내달 10일에 정영택 목사가 마지막으로 소속 노회로부터 추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제98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노회 일정상 가장 먼저 노회의 추천을 받은 부총회장 후보 예정자인 포항노회 공병의 목사(포항동해큰교회)는 제93회기 총회 부회의록 서기를 역임했으며, 이어 열린 경북노회에서 추천을 받은 목사부총회장 후보 예정자인 장명하 목사(대구전원교회)는 제96회기 회록서기를 역임한 바 있다. 한차례 노회가 연기돼 내달 10일 개최될 경동노회는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의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해 놓고 있어 추천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부지역 노회에서 추천하게될 장로부총회장 후보 예정자는 22일 현재 함해노회 김철모 장로(동신교회)가 노회에 서류를 접수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외에 평북노회 박광식 장로(신림중앙교회)도 하마평이 올라 있어 결과는 중부지역 노회가 마무리돼야 확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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