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소리' 수사 시작한다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4월 18일(목) 10:41
KHC, 명예훼손 등 4개 혐의…로고스 통해 구미경찰서에 고소장 제출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가 지난 15일 법무법인 로고스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국민의 소리 주요 임원 6명을 명예훼손 및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업무방해 등 4가지 혐의로 고소했다. 법무법인 로고스는 4명의 변호사로 변호인단을 구성했으며, 대부분의 피고소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구미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해 금명 간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법무법인 로고스와 한국준비위원회는 "피고소인들의 주장이 전체 맥락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문장 중 한 부분만을 발췌해 마치 그것이 WCC 전체의 공식입장인 것처럼 진실을 호도하고 있는 만큼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명명백백히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