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가수 유은성, 배우 김정화와 올 가을 결혼

[ 문화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4월 17일(수) 13:09
나눔 통한 인연, 백년가약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주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죠'의 CCM 가수 유은성 전도사가 올 가을 배우 김정화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지난 16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등극한 유은성 전도사는 지난 2002년 1집 '소중한 너를 위해'로 데뷔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회복시키소서' '난 이렇게 많이 받았는데' 등 4장의 앨범을 발표한 CCM 가수다.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배우 김정화 씨와는 지난해 에세이집 '안녕, 아그네스!' 출간시 친분을 쌓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그네스는 김정화 씨가 결연하고 있는 우간다의 딸 이름으로 김 씨가 직접 노랫말을 쓰고 유은성 전도사가 '안녕, 아그네스!'라는 제목의 노래를 작곡했다.
 
   
▲김정화씨와 아그네스
김정화 씨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에서도 1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소속사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한 두 사람은 얼마 전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올 가을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정화 양의 인생에 기적 같은 행복을 선물해준 딸 아그네스를 통해 만났고, 나눔을 통해 가까워졌기에 두 사람의 인연이 더욱 각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