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예장 통합 총회 장애인주일

[ 교단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4월 15일(월) 11:20
교회, '장애인의 벗' 되자
  
4월 셋째 주일은 본교단 총회가 정한 장애인주일로, 올해는 오는 21일을 전국교회가 장애인주일로 지키게 된다. 오는 21일 장애인주일을 앞두고 본교단 총회는 전국교회에 소외된 자들을 더욱 사랑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생각하며 예배를 드릴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번 장애인주일은 총회의 이번 회기 주제인 '그리스도인, 작은이들의 벗' 중 '장애인의 벗'과 연관해 교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도록 총회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
 
총회는 '장애인주일'을 지키고, 이와 관련된 예배 및 행사를 돕기 위해 '총회장애인주일관련 예배 및 행사안내 자료'를 사회봉사부 홈페이지 자료실에 올려 교단 산하 교회들이 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했다. 총회는 '녹색총회'를 지향하고, 재정을 절약하기 위해 인쇄물을 줄이는 차원에서 각종 주일예배와 관련된 인쇄물을 배포를 하지 않고 있다.

이번 총회의 장애인주일 예배자료에는 김운용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의 장애인주일예배 설교를 비롯, 'WCC의 장애인 이해와 총회장애인주일'(채은하 한일장신대 교수) 제하의 글, 장애인차별해소를 위한 교회활동지침, 장애인관련 성경구절, 장애인과 함께 드리는 예배 및 활동 프로그램(농아인,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지적장애인), 총회사회봉사부 장애인관련 산하단체 소개, 총회사회봉사부 장애인관련 주요사업 소개, 장애인차별해소를 위한 교회활동지침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서문교회(손달익목사 시무)에서 총회 사회봉사부 주관으로 장애인주일예배가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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