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중독, 교회가 대안 모색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4월 10일(수) 15:23
크리스천라이프센터, 건강교회포럼
'29일 서울영동교회'
 
크리스천라이프센터(이사장:이문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영동교회(정현구 목사 시무)에서 건강교회포럼을 개최한다. 급속도로 확대된 스마트 미디어의 중독 문제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교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디지털 문화 시대에 스마트 미디어 기기는 생활에 편의를 제공해 주었지만, 스마트폰 중독 문제는 신앙생활과 교회교육 현장에서도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스마트 미디어의 부작용에 대한 바른 인식과 건강한 사용습관을 위해 교회가 적극 관심을 둬야 할 때"라고 전했다.
 
또 "스마트 미디어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교회 교육 차원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목회자와 교회학교 교육 담당자들의 참석을 요청했다.
 
포럼에서는 성기문 교수(백석대학원)가 '스마트 미디어 시대와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하고, 전종천 대표(e미디어워치)가 '스마트 미디어 중독 문제와 교회 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교회 교육에 필요한 영상을 비롯한 PDF등 자료가 제공된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